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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정식 서비스 시작했다

엔비디아가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포스 나우는 매월 5달러를 내면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 처리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윈도 노트북이나 맥, 안드로이드 장치 등에서도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저장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동기화된다.

클라우드 게임이라고 하면 구글이 제공하는 스타디아(Stadia) 같은 걸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스타디아와 달리 지포스 나우는 스팀(Steam), 에픽게임스토어(Epic Games Store), 배틀넷(Battle.net), 유플레이(Uplay) 등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가입했거나 만일 이전 서비스에서 게임을 구입했다면 지포스 나우를 위해 게임을 살 필요는 없다. 이런 의미에서 게이머 친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공식 플랜에는 90일간 무료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신용카드 가입 없이 1시간 무료 플레이도 해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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