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11월 열릴 예정인 블리즈컨 2019(BlizzCon 2019) 기간 중 대전형 액션 게임인 오버워치 속편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SPN에 따르면 블리즈컨 2019에서 쓰일 데모 가이드용 문서가 유출됐는데 여기에 오버워치2에 대한 정보를 찾았다는 것이다. 타이틀 발푱와 동시에 새로운 영웅과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모드, 스토리에 중점을 둔 PvE 모드 등에 대해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영웅은 적어도 1명인 에코(Echo)는 발표된다.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만큼 기억하는 팬도 많을 것이다. 추가 영웅 가운데 하나가 주목 받고 있었지만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어떤 규칙 하에 진행될지 자세한 건 분명하지 않다. 다만 전작에 등장한 모드를 포함해 적어도 8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 멀티플레이어 모드에 대한 설명에서 토론토라는 새로운 맵이 등장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한다.
전작에도 있던 4명이 협력해 미션을 진행하는 PvE 모드는 영웅 탤런트나 게임 내 아이템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리우데자네이루를 무대로 한 스테이지에서 PvE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블리즈컨 2019는 11월 1∼2일 양일간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