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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나왔다

오디우스(Audius)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독립 아티스트의 음알 전달을 주요 서비스로 삼아 음악 제작자 자신이 오디우스에 라이브러리를 직적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교류를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디우스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술가와 사용자가 음악을 관리하고 전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티스트는 대상 사이트에 자유롭게 음악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운드클라우드 같은 게 물론 있다. 하지만 오디우스는 블록체인을 이용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 블록체인에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구축해 보안성이 높고 작품 저작권 권리 정보도 보호된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시점 기준으로 100여 명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지만 오디우스는 무료로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현재는 아티스트에 분배할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없다. 다만 2020년 초까지 구독 서비스와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참여하는 아티스트에게 이익 중 90%를 분배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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