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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학생증? 美대학 12곳으로 확대

미국 일부 대학에서 애플 월렛(Apple Wallet)을 전자 학생증으로 이용해 개인 인증과 결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아이폰만 있으면 대학 시설을 출입하거나 체육관, 도서관을 이용하고 점심 식사를 할 수도 있는 것.

이 같은 전자 학생증은 지난해 7개 대학에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대상이 더 확대된다. 올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은 클렘슨대학과 조지타운대학, 테네시대학, 켄터키대학, 샌프란시스코대학, 버몬트대학, 아칸소주립대학, 사우스다코타주립대학, 노퍽주립대학, 루이스버그칼리지, 노스앨러배마대학, 초완대학 등 12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10만명 이상 대학생이 이렇게 학생 아이디를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담을 수 있게 된다. 지갑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실제 카드 없이 항상 대학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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