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가 5월 16일 북한 핵무기 개발 계획 수익 획득에 가담했다며 미국인 여성 1명 등 5명을 기소했다. 피고 크리스티나 마리 채프먼(Christina Chapman)과 올렉산드르 디덴코(Oleksandr Didenko)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북한 정부가 핵무기 개발 계획 수익을 얻기 위해 불법적으로 미국 고용 시장에 침투하는 캠페인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됐다. 채프먼 피고는 5월 15일 애리조나주에서, 디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