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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자형 파이프 프레임…우크라이나표 도심형 e자전거

캘리포니아(California)는 우크라이나 e자전거 기업인 델패스트(DELFAST)가 선보인 도심용 자전거다.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로 750W 모터로 최고 속도 45km/h인 상당한 속도를 내며 161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하이퍼인텔리전트 CPU와 차재 컴퓨터가 있어 핸들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거리나 속도, 내비게이션 등 각종 정보를 표시한다. 더구나 앱으로 접속한 스마트폰으로도 정보를 볼 수 있는 동시에 무선 충전도 할 수 있다. 보안도 블루투스를 이용한 잠금과 해제,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자동 부동화, 움직일 때 울리는 경보 설정 등을 지원한다. 그 밖에 U자형 극단적인 파이프 프레임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팀과 키이우에서 폭격을 당한 직원 30명이 함께 노력해 탄생한 것이다 또 미국 도움으로 일어서는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매출 일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된다고 한다.

가격은 3,999달러지만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1,999달러에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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