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애플이 뽑은 2024년 앱스토어 최고의 앱은?

애플이 1년간 최고의 앱 및 게임을 표창하는 앱스토어 어워드(App Store Awards) 2024년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의 아이폰 앱에는 동영상 촬영 앱인 키노(Kino)가 선정됐다.

키노는 지난 5월 출시된 동영상 촬영 앱으로 셔터 각도와 ISO 감도를 직접 조정하거나 LUT를 사용해 동영상 분위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최고의 아이패드 앱으로 선정된 모이세스(Moises)는 음악에서 보컬과 악기 분리 및 AI로 코드 감지 같은 기능을 갖춘 앱으로 연주 연습이나 리믹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고의 맥 앱으로 선정된 어도비 사진 관리 앱인 라이트룸(Lightroom)이 최고의 맥 앱으로 선정됐다. 라이트룸은 구독형 유료 앱으로 카메라에서 이미지를 가져와 라이브러리화하거나 RAW 현상을 할 수 있다.

최고의 애플 비전프로용 앱으로 선정된 왓이프? 이머시브 스토리(What If…? An Immersive Story)는 디즈니가 개발한 애플 비전 프로용 게임 앱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 3D 세계에 들어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최고의 애플워치용 앱으로 선정된 루미(Lumy)는 태양과 달 움직임을 표시해주는 앱으로 아름다운 일몰 시간에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또는 해가 지기 전에 귀가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또한 7일간 날씨 예보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최고의 애플TV용 앱으로 선정된 F1 TV는 경기 세부 정보를 표시하면서 F1을 시청할 수 있는 앱이다.

최고의 아이폰 게임으로 선정된 AFK:저니(AFK: Journey)는 기본 플레이가 무료인 RPG 게임이다.

최고의 아이패드 게임으로 선정된 스쿼드 버스터즈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 헤이 데이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슈퍼셀(Supercell)이 개발한 게임으로 슈퍼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조작해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최고의 맥 게임으로 선정된 땡크 굿니스 유어 히어!(Thank Goodness You’re Here!)는 코미디 장르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번즈워스라는 독특한 마을을 탐험할 수 있다.

최고의 애플 비전프로용 게임으로 선정된 트레셔 : 아케이드 오디세이(THRASHER: Arcade Odyssey)는 우주 바다뱀을 조종해 사이키델릭한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게임.

최고의 애플 아케이드 게임으로 선정된 발라트로(Balatro+)는 포커와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중독성 게임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