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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엔진 사운드가…” 람보르기니 협업한 턴테이블

테크닉스 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SL-12007B(Technics for Automobili Lamborghini SL-1200M7B)는 람보르기니와 테크닉스가 협업해 만든 아이코닉한 턴테이블이다. SL-1200MK7을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특유의 오렌지와 옐로, 그린 컬러를 더했고 슬립매트에는 방패 모양 싸움소 로고가 박혀 있다.

레전드 킵 스피닝(THE LEGENDS KEEP SPINNING)이라는 타이틀 앨범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람보르기니 정품 휠과 타이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모티브 삼은 이 디스크에는 400GT 2+2(1966), 미우라 SV(1971), 쿤타치 25주년(1988), 디아블로 6.0 SE(2001), 무르시엘라고 LP 640(2006), 레부엘토(2023) 등 6대 차량 시동‧주행 음향이 담겨 있다. 땅이 울리는 듯한 무게감 있는 저주파에서 시작해 고회전 영역, 환호성까지 이어지는 V12 엔진이 내는 굉음을 한데 모은 것.

가격은 1,5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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