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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철도회사, 윈도 3.11 관리자 구인 화제

독일 철도 회사가 인재 모집 서비스 GULP에 내놓은 윈도 3.11 관리자 구인이 화제다. 독일에선 고속열차로 알려진 ICE 운행 시스템에서도 윈도 3.11이 계속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GULP에 나온 구인 내용에 따르면 윈도 3.11에서 윈도 포 워크그룹(Windows for Workgroups)을 취급하는 스킬을 요구하는 것 외에 MS-도스 경험자를 우선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담당하는 시스템은 CPU가 166MHz 프로세서이며 메모리는 8MB 환경이라고 한다.

독일 철도는 아직도 전국적으로 이런 종류 레거시 운영체제로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고속 열차 ICE와 ICE2에서도 이런 종류 레거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으며 적어도 ICE2 운행은 2030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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