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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프로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인 코파일럿 풀 기능 버전인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를 발표했다. 월 20달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을 빠르게 이용하거나 오리지널 코파일럿 구축도 가능하다.

코파일럿 프로는 개인이 코파일럿 첨단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구독 플랜이다. 쓰기와 코딩, 디자인, 연구, 학습에 대한 고급 지원이 필요할 때 고성능과 생산성, 창의성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프로가 제공하는 기능은 5가지다. 첫째 단일 AI 경험이 기기간 실행되며 인터넷과 PC, 앱, 스마트폰에서도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필요할 때 적절한 스킬을 제공한다. 둘째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이나 패밀리 구독자는 PC와 맥, 아이패드 내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에서 코파일럿에 액세스할 수 있다. 셋째 최신 모델에 대한 우선 액세스 권한.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픈AI GPT-4 터보 제공도 시작한다. 코파일럿 프로를 이용하면 GPT-4 터보에 액세스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 모델간 전환하며 선택한 경험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 넷째 디자이너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에 의한 AI 이미지 작성 체험 강화. 일일 100부스트로 고속화하는 동시에 더 자세한 화질과 풍경 이미지 생성을 실현한다. 마지막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 새로운 코파일럿 GPT 빌더(Copilot GPT Builder). 간단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으로 독자적인 코파일럿 GPT를 구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모든 규모 기업에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Copilot for Microsoft 365)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프로가 개인에게는 최상의 경험이지만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조직에 최상의 경험이 될 것이라며 40%가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 업데이트 사항을 보면 먼저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스탠더드를 갖춘 중소기업을 위해 제공된다. 고객은 1∼299시트를 1인당 월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상용 플랜 최저 구입 시트 수 300이라는 제한을 배제해 오피스 365 E3, 오피스 365 E5 사용자가 코파일럿을 이용하기 쉽게 하도록 변경한다. 또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자 파트너를 통해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구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직원을 위한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 365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에 대한 새로운 기능도 어필했다. 먼저 코파일럿 GPT(Copilot GPT). 코파일럿 프로와 같은 1월 16일 코파일럿 GPT도 발표한 것. 코파일럿 GPT를 이용하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코파일럿 동작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또 피트니스, 여행, 요리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맞춤형 코파일럿 GPT를 제공한다. 코파일럿 프로 사용자는 곧 코파일럿 GPT 빌더를 이용해 자체 코파일럿 GPT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모바일앱 버전 코파일럿. 모바일앱 버전 코파일럿을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또 마이크로소프트 365 모바일앱용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보유한 개인을 위해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마이크로소프트 365 모바일앱에도 코파일럿이 추가된다. 이 기능은 오는 2월 배포 예정이며 앱 내에서 직접 코파일럿에 액세스해 콘텐츠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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