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가 개발한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3(DALL·E 3)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를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선 저작권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진 디즈니 캐릭터가 포함된 이미지를 생성 가능하다는 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웹앱 뿐 아니라 엣지나 코파일럿 기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이렇게 좋아하는 이미지를 쉽게 생성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지만 저작권 관련 문제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진 디즈니 캐릭터도 생성할 수 있어 화제다.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선 디즈니라는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일시적으로 디즈니라는 단어를 NG워드로 지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가 저작권 침해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보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료 버전 코파일럿 사용자가 저작권 관련 소송에 말려들면 화해금을 대신 낸다는 걸 표명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