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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첫 접이식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

원플러스 V 폴드(OnePlus V Fold)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원플러스가 처음 선보일 예정인 접이식 스마트폰이다. 그동안 소문으로 돌던 이 제품에 대한 렌더링 이미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온리크스(@OnLeaks)가 입수했다며 공개한 원플러스 V 폴드 렌더링 이미지는 최종 테스트 단계 프로토타입 렌더링이라고 한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와 같은 가로 접이식 타입으로 외형상 특징은 둥글게 테두리를 처리한 카메라 레이아웃이 눈길을 끈다. 카메라는 3개로 메인, 초광각 나머지 하나는 망원 펠리스코프 렌즈다.

접으면 바깥쪽에도 보조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카메라가 있는 쪽 매트인 질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렌더링 이미지에선 알 수 없지만 이미 사양도 알려진 바에 따르면 퀄컴 스냅드래곤 8+ Gen2, 카메라는 메인 5,000만 화소, 셀카용인 프런트 카메라는 3,200만 화소다. 배터리는 4,800mAh다.

모기업인 오포는 이미 접이식 스마트폰인 파인드 N2(Find N2)를 릴리스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갤럭시Z 폴드4와 같은 가로형 타입이지만 가격은 삼성전자 제품보다는 낮다. 올해 출시한 세로형인 파인드 N2 플립(Find N2 Flip)의 경우에는 갤럭시Z 플립4가 경쟁 모델이지만 큰 가격차는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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