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각국에서 전기 자동차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되어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스타트업인 키로우(KILOW)가 선보인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오프로드용 EV인 라바니욜(La Bagnole)도 이 중 하나다.
이 자동차는 작고 무게도 350kg으로 언뜻 장난감 같아 보이거나 그릴 느낌은 예전 그리운 지프를 떠올리게 한다. 외형은 물론 환경을 위해 내장이 목재라는 것도 눈길을 끈다. 덕분에 직접 만든 완구 같은 느낌도 준다. 구입하면 미니카 상자 같은 패키지가 도착하는데 실제로는 태양광 패널을 내장해 충전할 수 있는 차고 역할을 한다.
바퀴 내장 모터 2개를 동력으로 삼아 제로에서 40km/h까지 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45km/h이며 70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옵션으로 최고 속도 80km/h 모델과 140km를 달릴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몇 년씩 오랫동안 타고 재활용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 가격은 9,990유로부터다.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2023년 초부터 출하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