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지난 8월 오픈소스로 일반 공개된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은 일반 커맨드라인으로 입력이나 제어를 하지만 초보자라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스테이블 디퓨전용 GUI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UI인 오토매틱111(AUTOMATIC1111)용 스테이블디퓨전 웹UI는 개발이 활발해 이미 이미지 생성 AI용 GUI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이런 오토매틱111용 스테이블디퓨전 웹UI를 어도비 포토샵이나 크리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인 디퓨저(defuser)가 공개되어 있다.
오토매직111용 스테이블디퓨전 웹UI에선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이미지를 생성하는 text2img, 미리 읽어 들인 이미지나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img2img, 아웃페인팅이나 인페인팅 등이 가능하다.
디퓨저는 10월 22일 릴리스된 오토매틱111용 스테이블디퓨전 웹UI에 대응하고 있어 다른 웹UI로 바꾸거나 설치를 할 필요가 없다. 오토매틱111용 스테이블디퓨전 웹UI를 기동한 상태에서 플러그인을 시작해 포토샵이나 크리타로 512×512 픽셀 새 문서를 만든 뒤 생성을 클릭하면 이미지가 생성되는 구조다. 다만 어도비 포토샵의 경우 버그로 인해 플러그인이 오토매틱111용 스테이블디퓨전 웹UI를 인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디퓨저는 현재 프리릴리스로 버전 0.1.1 알파 버전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