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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백업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매년 HDD와 SSD 고장률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백블레이즈(Backblaze)가 매년 6월을 백업 인식의 달로 미국 내 백업 상태를 측정하고 있다. 2022년 공개된 내용으로는 컴퓨터상 모든 데이터 백업 빈도, 매일 백업을 취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데이터가 표시됐다.

2022년 조사는 미국 내 18세 이상 성인 2,0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1,861명이 PC 소유자로 측정됐다. 첫째 2022년 백업 상황을 2021년 동일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거의 변화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백블레이즈에 따르면 백업을 하는 사람은 매년 1% 증가하고 있지만 백업을 하지 않게 된 사람 비율을 감안하면 거의 비슷하다는 것. 따라서 백업을 취한 적이 없는 사람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20%가 PC 고장이나 분실을 하면 모든 데이터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게 문제다.

더 자세한 백업을 수행하는 빈도당 사용자 비율 데이터를 보면 매일 백업하는 사람은 2021년에선 11%에서 2022년 10%로 감소하는 한편 1년에 1번은 백업을 하는 사람은 25%에서 26%에서 상승했다. 따라서 백업을 g하는 사람 비율은 80%, 백업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20%f라는 비율은 2021년과 2022년 전혀 변화하지 않는 걸 알 수 있다.

또 백블레이즈는 백업 사용률 조사를 시작한 2008년 데이터와 2022년 데이터를 비교해 백업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 비율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적어도 한 번은 백업을 한 사람에 대해 백블레이즈는 몇 가지 집계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80%는 컴퓨터 모든 데이터를 적어도 한 번 백업했다. 컴퓨터 모든 데이터를 백업한 사람 중 41%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자주 전체 백업을 수행한다. 백업한 적이 있는 사람 중 57%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이용한다. PC 소유자 전체에서 사용자 12%가 백블레이즈 같은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사용한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 중 52%가 서비스가 컴퓨터 모든 데이터를 자동 백업한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 중 25%는 선택한 데이터만 제한없이 백업한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 중 9%는 선택한 데이터만을 몇 가지 조건이나 제한을 포함해 백업한다고 답했다.

백블레이즈는 데이터 재해에 대한 조사를 제시해 백업 중요성을 주장한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7%가 실수로 데이터를 삭제한 경험이 있었고 54%가 데이터를 잃었다고 답했다. 또 48%가 외장 HDD 충돌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1%는 2021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백업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도 데이터 재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 백블레이즈는 동시에 백업 수행을 권장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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