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e바이크 부문인 시리얼1(Serial 1)이 구글과 손잡고 전용 앱이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하게 됐다. 스마트폰이 사이클 컴퓨터가 되어 주행거리나 속도 등 정보를 분석하고 기록, 표시한다. 또 모드 변경이나 점등 같은 것도 할 수 있다.
가장 편리한 기능은 내비게이션. 경로만 나타내는 것 뿐 아니라 구부러진 각도를 알려주는 건 큰 도움이 된다.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2세대 시리즈로 러시/CTY 스텝-스루(RUSH/CTY STEP-THRU), 최상위 모델(Enviolo AUTOMATiQ) 후륜 허브를 탑재하고 최고 속도 45km/h를 내는 러시/CTY 스피드(RUSH/CTY SPEED), 1단 기어로 기본적인 모델인 모시/CTY(MOSH/CTY), 시트 포스트에 서스펜션과 4피스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미쉐린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갖춘 배시/MTN(BASH/MTN)이다.
이들은 게이츠(Gates) 카본 벨트 드라이브로 유지 보수가 불필요하고 충전 단자로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도 있다. 에코와 투어, 스포츠, 부스트 4개 모드를 통한 어시스트 제공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러시/CTY 스텝스루 4,999달러, 러시/CTY 스피드 5,599달러, 모시/CTY 3,799달러, 배시/MTN 3,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