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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 파일 복사 느려지는 버그 등 수정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가 파일 복사 속도가 느려지고 디스플레이 모드를 바꾸면 밝기가 유지되지 않고 윈도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할 때 검은색 화면이 표시될 수 있는 등 문제를 해결하는 업데이트 KB5014019를 윈도1용으로 배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달 월간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있지만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하지 않은 버그 수정에 대해선 프리뷰로 다음달 정기 업데이트 전에 선행 배포한다. KB5014019는 이런 프리뷰 버전에서 윈도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실행해 다운로드와 설치가 가능하지만 보안 수정 사항은 포함되지 않아 불필요한 사람은 곧바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

포함된 내용을 보면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패밀리 세이프티로 스크린타임 추가 요구를 송신했을 때 아이 계정 인증 체험 개선, 새로운 이미지가 자동으로 데스크톱 배경으로 표시되는 윈도 스팟라이트 기능, 표시 모드 변경 후 디스플레이 밝기가 유지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표시줄 위젯 아이콘에 커서를 올려두면 위젯이 잘못된 모니터에 표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표시줄을 왼쪽으로 잡을 때 위젯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탭하면 위젯 아이콘이 애니메이션으로 표시되고 작업 표시줄 중앙에 배치할 때 기본 위젯 아이콘 렌더링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한다. 또 파일 복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 해결, 시작 메뉴를 선택해 문자 입력을 시작할 때 검색창으로 자동으로 포커스가 이동하지 않는 문제 해결 등을 담았다. 그 밖에 특정 GPU에서 다이렉트3D 9를 이용하는 일부 앱이 예기치 않게 종료되거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문제에도 대처했다.

윈도10용으로는 KB5014022, 윈도 서버 2022용으로는 KB5014021이 배포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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