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등 리모트워크가 확산됐다. 하지만 장시간 업무를 위해 설곟산 직장 책이나 의자가 아닌 가정 내 책상이나 의자에서 사무직이 오랫동안 일을 하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집에서 일하는 사무직이 요통을 방지하기 위한 5가지 포인트를 소개한다.
첫째는 정기적으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 장시간 앉아 있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30분마다 산책을 하거나 서서 걷거나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또 20분마다 20초 가량 자리에서 일어나 20m를 보는 20-20-20 법칙을 취하면 요통 뿐 아니라 눈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둘째는 자세에 조심하라는 것. 첫 번째로 주의해야 할 건 새우등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앞으로 기우뚱한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 부담이 가는 것 외에도 내장에 불필요한 압력이 걸려 장기적인 영향을 준다. 이를 막기 위해 똑바로 앉아 어깨를 허리에 대면서 배를 집어넣는 자세를 하는 게 좋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 등 단말을 보려고 눈을 내려보면 머리가 아래쪽을 향한 자세가 되어 요통 원인이 된다. 따라서 눈높이에 스마트폰을 가져오는 등 머리가 아닌 눈을 움직여 뭔가를 읽게 하는 것도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리모트워크는 직장과 달리 자신의 취향에 맞춰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이를 살려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셋째는 자신에게 맞는 의자를 찾으라는 것. 아무리 자세에 주의를 기울여도 의자가 맞지 않으면 요통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가능하면 자연적인 움직임이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체공학에 근거한 의자 구입을 권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체공학 설계 의자도 비교적 저렴해지고 있지만 값비싼 것도 많다.
넷째는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수면 방법을 취하는 것. 자고 있을 때 자세가 나쁘면 자는 동안에도 허리 부담이 생긴다. 낡고 푹 꺼지는 매트리스 사용을 중지하고 허리에 맞는 것으로 바꾸고 가로 방향으로 자는 경우에는 무릎을 안아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 위를 향해 누운 경우에는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와 몸통이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는 게 좋다.
마지막은 운동. 허리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다르지만 적절한 운동으로 하반신을 단련하면 요통을 예방할 수 있다. 수영과 스트레칭, 허리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운동이라면 뭐든 요통 대책이 될 수 있다.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요통을 예방하는 운동으로 효과적이라고 한다.
요통을 방치하면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위에 설명한 대책 외에 통증이 계속되면 빨리 의료기관을 찾는 게 좋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