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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얼거리면 구글 검색이 찾아준다

험투서치(Hum to Search)는 구글은 휘파람이나 허밍으로도 음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현한 기능이다. 멜로디는 기억하지만 제목이나 가사를 기억하지 못해도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구글 검색에서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허밍을 하면 일치도를 표시하며 곡명을 알려준다. 구글은 지난 10월 15일(현지시간) 구글 검색 AI 강화에 대해 블로그에 발표를 한 바 있다. 신경망을 이용해 철자를 해독하는 새로운 알고리즘과 검색 단어와 페이지에 포함된 특정 문장 관련성을 높이는 기술 도입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또 동영상 내 중요한 순간에 자동으로 특정 태그를 지정해 검색에 도움을 주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검색 전체 중 10%에 이 기술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허밍 검색 기능 역시 이런 구글 AI 기술 강화 일환으로 발표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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