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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함께 작곡하는 앱 ‘엔드리스’

엔드리스(ENDLESS)는 친구와 공유하고 함께 소리를 만들 수 있는 SNS로 작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리듬이나 멜로디를 루프하거나 공유하고 아날로그 음원을 씌울 수 있다. 앱에서 만든 비트를 루프해 멀리 떨어진 친구가 자신의 목소리를 실어 업데이트한 음원에 딜레이 같은 효과를 걸거나 리듬을 실을 수도 있는 것.

이 같은 앱을 가진 동료라면 누구라도 링크가 보내지면 즉흥 참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아날로그적인 어쿠스틱에서도 일레트릭기타 등 전자 악기로도 입력이 가능하다. 리듬과 센스가 있으면 누구나 전문가 수준 뮤지션이 될 것이다.

물론 대상 연령은 4세 이상이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직관적인 구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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