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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테스트 마친 ‘우주정거장용 룸바’

국제우주정거장 ISS 내부에서 잡일을 맡기 위해 개발한 큐브형 로봇인 아스트로비(Astrobee) 1대가 첫 번째 하드웨어 테스트를 마쳤다. 이 로봇은 모두 3대가 ISS에 배치될 예정이며 첫 모델인 범블(Bumble)의 동료가 될 허니(Honey)도 ISS에 곧 배치된다.

아스트로비의 역할은 우주정거장용 룸바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본격 가동하면 우주비행사가 매일 하는 유지보수 작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우주비행사가 원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예를 들어 달이나 화성으로 가는데 필요한 비행사 인원을 줄이게 된다면 탑재 음식량을 줄이고 다른 물자를 더 실을 수 있게 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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