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인공지능(AGI) 연구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소문났던 오픈AI의 AI 개발 프로젝트 큐스타(Q*)가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기술하는 데 뛰어나지만 계산이나 수학적 추론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낮으며 그 중에서도 문제가 길어질수록 답변을 틀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스타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겨울 무렵에 활발히 소문났던 큐스타는 지난 5월 시점에도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이며 내부에서는 스토베리(Strawberry)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서 확인한 문서에는 스토베리 개발 계획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으며 AI가 단순히 쿼리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CUA(Computer-Using Agent) 지원을 받아 자율적으로 웹을 탐색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목표로 스토베리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언급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 정보 제공자가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스토베리는 내부에서도 획기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AI가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물리적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답변에 반영하며 복잡한 단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문장을 요약하거나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뛰어난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논리적 오류를 인식하거나 틱택토를 하는 것처럼 인간이라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문제는 어려워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론 능력에 대해 오픈AI 연구자는 인간 또는 초인적 수준 지능을 획득하기 위한 열쇠라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