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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입구로 갈 열기구…인테리어 디자인은?

엄밀하게 말하면 우주여행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하는 스페이스퍼스펙티브(Space Perspective)가 거대한 열기구로 승객을 우주 입구에 해당하는 성층권으로 운반하는 캡슐인 스페이스십 넵튠(Spaceship Neptune)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페이스십 넵튠이 운항을 시작하는 건 2024년 말 이후가 될 예정이며 1개석당 가격은 12만 5,000달러다. 콘셉트 아트를 보면 럭셔리한 공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압력이 가해진 캐빈은 열기구로 들어올려 성층권으로 향하게 된다. 고도 30km에 이르면 승객은 36도 전망에서 둥근 지구 부분과 어두운 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방향으로 724km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여객기가 비행하는 고도는 12.7km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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