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기자
낮에는 대학 강사, 밤에는 성근로자로 일하는 한 여성이 음식 배달 서비스인 도어대시(DoorDash)로부터 직업을 이유로 계정이 정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도어대시에 밝힌 적은 없다고 한다.
2022년 4월 5일 그녀는 트위터에 도어대시에서 계정이 중지됐다는 말을 이미지와 함께 게시했다. 이미지는 도어대시 경고문으로 도어대시가 귀하 계정에 비정상적인 행동(abnormal behavior)이 보였기 때문에 이용 약관에 확인한 결과 계정이 중지됐다는 문장이 기재되어 있다. 그녀의 계정 정지는 이번이 2번째로 도어대시 외에도 도어대시가 소유한 음식 배달 서비스(Caviar)로부터도 계정이 정지된 적도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그녀는 자신의 직업이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도어대시에 직업을 밝힌 적이 없다면서 기업이 특정 직업을 검출하고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와 같은 경험을 한 동일 직업 인물도 몇 명 있다는 것, 또 도어대시 외에도 계정을 정지 당한 경험이 있다며 금융 플랫폼이나 데이트 앱, 에어비앤비에서 항상 발생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