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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쇼핑 베타테스트 美서 시작

트위터는 이미 쇼핑 모듈이나 라이브 쇼핑 등 몇 가지 기능을 내놨지만 더 새로운 기능으로 트위터 쇼핑(Twitter Shops) 베타테스트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트위터 쇼핑은 기존 쇼피 모듈을 확장한 것이다. 쇼핑 모듈에선 기업 프로필 페이지에서 최대 5개 항목만 소개할 수 있지만 이곳에선 50개까지 항목을 전용 페이지를 통해 소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아직 미국 일부 기업만 이용할 수 있지만 유효하게 되어 있으면 프로필 화면에 버튼(View shop)이 표시되며 이를 탭하면 트위터 쇼핑 화면으로 이동하는 구조다. 현재 트위터 쇼핑을 이용할 수 있는 건 미국 일부 기업에 한정되지만 미국 트위터 사용자도 숍 화면을 표시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트위터 측은 이 기능을 베타 실험(beta experiment)으로 표현하고 있어 도입을 위한 테스트라기보다는 어떤 구조가 적합한지 모색하는 단계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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