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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관리 자동화해준다 ‘숏웨이브’

숏웨이브(Shortwave)는 구글이 2019년 서비스를 종료한 인박스(Inbox)를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같은 기능을 구현한 서비스로 PC와 iOS,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박스는 구글이 2014년 시작한 메일 서비스로 리마인더나 스누즈, 번들 같은 기능을 통해 수신창을 자동으로 정돈할 수 있는 게 특징. 이에 따라 이메일을 대량으로 받는 사용자에게 환영받았지만 2019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숏웨이브 콘셉트는 인박스와 같다. 예를 들어 중요한 이메일은 핀, 추가 작업이 필요한 이메일은 스누즈, 행동이 필요한 이메일에는 완료 플래그를 달면 이메일은 수신상자 안에서 자동으로 그룹화되어 카테고리로 나눠 정리된다. 이메일은 수신상자 안에서 자동으로 그룹화되어 카테고리로 나눠 정리한다. 이메일은 드래그앤드롭 조작으로 스레드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슬랙 같은 비즈니스 채팅 도구도 통합되어 있다. GIF나 이모티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숏웨이브는 기본 기능은 무료로 시도할 수 있지만 작업공간 기능과 제한 없이 검색과 이메일 이력을 사용할 수 있는 스탠더드 버전은 월 9달러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대량 이메일을 받아야 하는 사용자라면 이용해볼 만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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