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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재무장관 “암호화폐가 법정통화 대체할지 의문”

올라프 슐츠(Olaf Scholz) 독일 재무장관이 암호화폐가 기존 법정 통화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뮌스터에서 열린 시민 대화에서 암호화폐가 통화 모델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지금까지 생각해왔다면서 암호화폐를 17세기 튤립 버블과 견주면서 튤립 인플레이션 같은 사태가 되면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암호화폐는 돈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 등 범죄 행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독 당국이 엄중하게 감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런 점에서 그는 암호화폐가 아직 경제적으로 중요한 존재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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