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8월 30일(현지시간) 단편 영화(One Billion Views)를 공개했다. 또 8월 31일부터 샤오미 첫 영화제인 샤오미 필름 페스티벌(Xiaomi Film Festival)을 개최한다. 원 빌리언 뷰는 이를 위한 킥오프 작품인 것.
이 단편 영화는 구독자 800만 명을 보유한 테크 유튜버 미스터후즈더보스(MrWhoseTheBoss), 본명 아룬 마이니(Arun Maini)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최고 영향력을 획득하게 됐는지 여정에 주목한 작품. 그의 유튜브 채널은 얼마 전 10억 회 조회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 작품은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미11 울트라(Mi 11 Ultra)로 촬영한 것이다. 이 제품은 GN2 카메라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작품은 스마트폰 촬영 기법을 이용해 찍었다. 마이니는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시작한 컴퓨터테이셔널 사진 촬영 기능과 영상 촬영 기능은 영상의 미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폰 편의성과 휴대성, 연결성을 능가하는 건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영상 전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건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언세인(UNSANE)을 아이폰으로 촬영한 바 있다. 스마트폰 기능과 성능을 이용해 작은 바디만을 이용한 촬영 기법을 활용한 작품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샤오미 필름 페스티벌은 샤오미 글로벌 SNS 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