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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서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모바일픽셀 트리오(MobilePixels TRIO)는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2개 붙여서 트리플 디스플레이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노트북 뒷면에 붙여서 멀티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

이 제품은 노트북 뒤쪽에 양면테이프로 붙인 자석 4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양쪽으로 슬라이드해 이용한다. 듀얼스크린을 원한다면 12.5인치 모델인 트리오, 14인치 모델인 트리오 프로 중 하나만 구입하면 된다. 트리플을 원한다면 이를 2개 사야 한다.

이 제품을 연결하면 듀얼스크린 덕에 작업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노트북과 일체화되어 있어 휴대가 편한 건 물론이다. 트리플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회전 기능을 이용하면 프레젠테이션이나 게임, 프로그래밍 등에서 장점을 한껏 활용할 수 있다.

휴대성도 좋다. 12.5인치 트리오는 8mm 두께에 무게는 55g이다. 물론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이용한다면 트리오 2개는 1.36kg, 트리오 프로 2개는 1.63kg이며 두께도 2.3cm가 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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