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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서 드론 배송 시작한 윙

미 정부 인증을 받은 알파벳 자회사이자 드론 배송 기업인 윙(Wing)이 버지니아 크리스천버그에서 첫 배송을 시작했다. 정부 인증 이후 페덱스, 왈스그린과 손잡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간식과 헬스케어 아이템을 하늘로 운송한 것.

앱을 통해 쇼핑을 하면 윙 직원이 상자에 포장하고 밖에서 대기하는 드론 크레인에 건다. 화물을 받은 드론은 하늘을 날며 원거리에 있는 집 앞에 크레인을 내려놓는다. 진통제가 필요할 때 차를 몰아야 할 거리지만 윙을 이용하면 차량 사용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건 물론. 윙을 이용하면 배송 구역 내 배송시간은 몇 분 남짓이면 충분하다. 배달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로 쇼핑하는 것보다 빠르고 기름값도 들지 않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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