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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누를까…초간편 사물인터넷 스위치

스마시안(Smartians)은 초간단 사물인터넷 스위치다.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려고 해도 스마트 스피커 하나 구입해서 될 일은 아니다. 스마트 전구나 전자레인지, 전원 플러그까지 가전은 모조리 스마트 장치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 당장 집안에 있는 가전 제품을 모두 교체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스마시안은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가전에 자주 쓰이는 좌우로 움직이는 로커 스위치나 토글 스위치, 다이얼 등 가전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게 해준다. 스위치를 누르거나 다이얼을 직접 회전시키기 때문. 허브를 통해 클라우드에 연동하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스피커 등을 통해 지시를 내리면 타이머나 사용자 위치 정보에 따라 움직임을 취할 수 있다. 허브는 한 번 충전하면 1개월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프롤릭스튜디오(Frolic Studio)가 고안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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