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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팟캐스트] 사이버 공격에 국교 단절? 中 디지털 휴먼 규제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알바니아가 지난 7월 받은 사이버 공격은 이란에 의한 지원을 받은 것으로 9월 7일 이란과 국교 단절을 표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사이버 공격을 둘러싸고 국교를 단절한 첫 사례로 보여집니다.

한편 미국 백악관도 알바니아와 이란간 국교 단절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백악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나토 동맹국인 알바니아에 대한 이란 측 사이버 공격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죠. 미국은 7월 15일 알바니아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민간 부문 파트너와 협력해 알바니아 정부 복구 작업과 조사에 협력해 이란 정부가 해킹 뒤에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선 가상 아바타를 이용한 비즈니스에 힘을 쏟고 있으며 베이징시 정부는 8월초 발표한 4개년 행동계획에서 브이튜버를 비롯한 가상 아바타를 이용한 디지털 휴먼 규제와 촉진을 실시하는 계획을 나타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베이징시 디지털 휴먼 계획에 대해 이 계획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으며 중국 정부가 디지털 휴먼 산업 가치와 미래를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중국 메타버스와 게임 업계 분석가는 다른 대부분 정부가 아직 인정하지 않은 이 분야에 대해 중국에선 정부가 업계 자체를 깊이 파고들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EU는 스마트폰 충전 커넥터를 USB 타입C로 통일하는 걸 정하거나 수리 부품 장기 제공을 요구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스마트폰에 관한 규칙 책정을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EU가 스마트폰 제조사에 5년간 보안 업데이트와 3년간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유럽의회가 지난 8월 공개한 초안에는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장기 지원을 의무화하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법안이 통과되면 디바이스 제조사는 5년간 보안 업데이트와 3년간 OS 업데이트가 의무화된다고 합니다. 또 업데이트가 언제까지나 배포되지 않는 사태를 막기 위해 운영체제나 보안 업데이트가 공개되고 나서 2개월 이내에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도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딥마인드가 인간 움직임을 참고로 일어나서 보행하는 방법부터 축구를 플레이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개발한 학습 방법에선 기존 방법과 비교해 실제 인간이나 동물에 가까운 움직임을 학습할 수 있으며 공개된 영상에선 AI가 드리블이나 패스를 구사해 축구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학습 방법에 의해 획득해 버리는 기묘한 움직임을 로봇에 적용하면 로봇 자신이나 주위에 손해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학습 방법을 채택하면 로봇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획득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9월 8일 애플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아이폰14와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외에 애플워치 시리즈8,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에어팟 프로 등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제품 사양에 대해선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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