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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 야경을 7,170억 화소로…

네덜란드 화가 램브란트의 대표작인 야경이 암스테르담국립미술관에서 디지털화됐다. 화소수는 717기가픽셀. 덕분에 363×437cm인 큰 유채화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크게 확대할 수 있다.

717기가픽셀은 7,170억 화소다. 1픽셀은 0.005mm 사방이며 거장 램브란트 필치를 남김없이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웹사이트에 가보면 캔버스에 질감이나 페인트 금 균열 안쪽까지 알 만큼 들여다볼 수 있다.

사용한 카메라는 100메가픽셀을 촬영할 수 있는 핫셀블러드 H6D-400C MS다. 야경은 이 카메라로 5.5×4.1cm 사진을 정확하게 8,439장으로 나눠 촬영해 AI로 합성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론 5.6TB 데이터가 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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