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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소도 거뜬…고무 크롤러 전동 스케이트보드

언가벤드벤데타(Ungoverned Vendetta)는 호주 서퍼이자 스노보더이기도 한 댄 볼드윈이라는 남성이 개발한 오프로드를 포함한 모든 장소를 갈 수 있게 만든 고무 크롤러 전동 스케이트 보드다.

이 제품은 스케이트보드 판 아래에 바퀴가 아니라 모터 2개로 구동하는 고무 크롤러, 캐터필러를 갖추고 있으며 모래나 험준한 바위 심지어 설상 주행도 가능하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팩을 제공하며 완전 충전 상태라면 체중 75kg인 스케이터가 25km/h로 40분 주행할 수 있다. 또 평탄한 곳이라면 최고 속도는 50km/h에 달한다. 가감속 스로틀은 유선 핸드 컨트롤러로 제어한다.

이 제품은 주행 가능한 프로토타입 10대 뿐이며 수동으로 생산 중이다. 개발자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프로토타입 출자자를 모으는 한편 반응에 따라 제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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