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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vs NVMe, 어떤 SSD 선택해야 할까

SSD는 반도체 메모리를 사용한 보조 기억 장치이며 HDD보다 읽기와 쓰기 속도, 소음, 소비전력, 충격 내성 등에서 뛰어나다. SSD는 SATA와 NVMe 등 여러 연결 규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런 표준이 무엇인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블레이즈(Backblaze)가 설명하고 있다.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는 SSD 연결 규격 중 하나다. SATA는 기존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온 표준이며 전송 속도는 최대 6Gbps다. 백블레이즈는 SATA에 대해 설정이 복잡하다는 걸 단점으로 들면서도 보통 낮은 비용 때문에 범용 드라이브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있다.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사양 한계 전송 속도가 6Gbps를 초과할 수 없는 SATA 대안으로 다양한 기업 협력 하에 개발됐다. NVMe는 이론상 최대 40Gbps 전송 속도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에 적합하지만 가격이 높은 게 단점이다.

M.2는 기존 2.5인치보다 작은 것으로 케이스가 불필요한 PC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하는 타입이다. SATA나 NVMe에도 대응하고 범용성과 크기에서 게임기 등 연결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정식으로 M.2 SSD에 대응했다.

또 어떤 SSD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백블레이즈는 기술적 제약과 예산, 요구,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NVMe는 SATA보다 고성능인 반면 일부 구형 장치는 NVMe 연결에 필요한 구성 요소가 없거나 NVMe 연결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선 CPU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기도 하다.

또 NVMe는 SATA에 비해 고가이며 같은 용량이라도 가격이 2배 가량 차이가 나기도 한다. 백블레이즈는 대량 파일 전송이나 게임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려면 높은 가격인 NVMe SSD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한다. 백블레이즈는 SSD를 교체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를 백업 장치와 로컬 스토리지, 원격지 3개소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걸 권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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