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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체 2초 만에 가능한 佛 초간단 텐트

2세컨드이지텐트(2 Seconds Easy Tent)는 프랑스 기업 데카트론(DECATHLON)이 선보인 텐트.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가장 큰 특징은 설치나 해체 모두 2초면 끝낼 수 있다는 편의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큰 버튼과 여기에서 뻗어 나온 오렌지 색상 끈을 갖췄다. 세울 때에는 끈을 계속 당기고 접을 때에는 계속 버튼을 밀어 넣어 프레임 사이 긴장을 풀어준다. 말뚝을 뽑거나 가방에 넣을 필요 없이 간단하게 설치나 해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2초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20초 가량이면 간단하게 세울 수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취침 공간은 205×145cm이며 높이는 110cm다. 내부에는 신발 수납 가방이나 공기 구멍, 소품을 넣어둘 주머니를 갖췄고 특허 직물(Fresh & Black)을 통해 낮에도 99% 빛, 50km/h 바람, 2,000mm 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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