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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자동 번역 기능 추가된다

구글 지도에 번역 기능이 추가된다. 이 번역 기능은 위치나 주소를 현지어로 번역한 뒤 음성도 지원한다. 그 뿐 아니라 인사를 하거나 간단한 대화를 계속 할 수 있도록 구글 번역 링크도 추가해 구글 지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번역은 5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한다. 또 언어는 기본적으론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번역이 필요한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사용하는 폰을 대만 위치에서 사용 중이라면 중국어로 번역해주는 식이다.

이 기능은 11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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