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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협력해 음악을 시각화한 살아있는 그림

기계학습 연구자인 잰더 스틴브러그(Xander Steenbrugge)는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새로운 시청각 체험을 만들었다. 음악에 맞춰 AI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회화는 예술가가 그린 듯한 아름다운 것이지만 악몽 같은 게 뒤섞이기도 한다.

개발자는 먼저 AI가 그리는 그림의 테마에 대한 시각적 스타일을 결정해 회화 데이터세트를 수집하고 이를 알고리즘에 학습시켰다. 이런 시각 스타일에 맞춰 AI는 며칠에 걸쳐 회화를 모방한 새로운 영상을 만들었다. 또 음악을 켜고 해당 음악에서도 정보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완성된 게 음악에서 독특한 그림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AI다. 개발자가 이를 편곡하고 합성해 최종 작품을 만들었다. AI와 인간에 의한 음악을 시각화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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