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10s(Galaxy A10s)를 해외 시장에서 발표했다. 보급형 모델인 A시리즈지만 6.2인치 대형 화면과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색상은 블루와 그린, 레드, 블랙 4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구체적인 투입 시기와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인도를 겨냥해 130달러에 출시한 갤럭시A10과 비슷한 가격대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갤럭시A10s는 해상도 1520×720을 지원하는 6.2인치 디스플레이에 옥타코어 SoC를 곁들였다고 한다. 램 용량은 2GB이며 내장 저장공간은 32GB,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또 본체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메인과 200만 화소 심도 센서 듀얼 구성을 취했다. 심도 센서는 A10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셀피용 카메라를 갖췄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채택하고 배터리 용량은 4,000mAh로 하루 종일 써도 견딜 수준이다. 또 생체 인증은 빠졌고 이전 모델과 달리 뒷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더했다. 이렇게 갤럭시 A10s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대화면과 장시간 배터리를 6.2인치와 4,000mAh 배터리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