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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팟캐스트] “AI가 퍼스널 어시스턴트 미래”

AI 기술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첨단 AI 기술이 통합되고 있죠. 소프트웨어 업계를 뒤바꾼 AI가 개인 생활을 지원하는 퍼스널 어시스턴트가 될 미래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5년 안에 상황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작업마다 다른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어느 정도 정보를 공유하는지에 따라 소프트웨어는 삶을 깊이 이해하고 개별적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훨씬 뛰어난 AI를 탑재한 퍼스널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 것이죠.

물론 그는 AI 데이터 구조가 첨단 AI에 대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진행되지 않는 걸 기술적 과제로 꼽고 한 사람이 접하는 AI 수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 AI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게이츠는 인간과 AI를 연결하는 첫 진보는 이어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 뿐 아니라 AI끼리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프토로콜이 아직 존재하지 않거나 AI 이용 비용이 아직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런 AI 문제가 겹쳐지면 온라인에서의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는 어느 때보다 긴급하게 된다는 말도 잊지 않으며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나 회사와 확실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이 현대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그 일환으로 2024년부터 아마존 사이트에서 현대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트너십 일환으로 현대자동차는 연구 분야, 제품 엔지니어링, 고객 참여에 대한 기존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AWS로 마이그레이션합니다. 또 2025년 이후 현대자동차에는 아마존 가상 어시스턴트 AI인 알렉사가 탑재되어 차량 내에서 음악이나 팟캐스트 재생, 알림 설정, 가정용 가전 조작 등을 핸즈프리로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 설계한 AI 특화형 칩인 마이아100, ARM 아키텍처 CPU인 코발트100을 발표했습니다. 두 칩은 2024년 중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에 배포되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능 강화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에 오픈AI GPT-4를 탑재한 AI 채팅봇 명칭을 기존 빙챗에서 코파일럿으로 바꾼다는 내용도 발표했습니다.

우버가 11월 13일 가구 조립이나 세탁, 잔디 깎기 등 가사 의뢰 서비스를 해주는 우버 태스크 테스트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우버 태스크는 우버 파트너에 대해 사용자가 가구 조립이나 세탁, 잔디 깎기, 제설, 정원 손질 등을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이런 의뢰는 배차 서비스 운전자나 배달 서비스 배달원에게 제시하고 수익 등 조건을 확인한 뒤 운전자나 배달원은 의뢰를 수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우버 태스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가 AI와 HPC용 GPU인 H200을 발표했습니다. H200은 전 세대 모델인 H100보다 추론 속도 2배, x86 CPU에 비해 HPC 성능은 110배라고 하는데요. H200은 4웨이 또는 8웨이 구성 엔비디아 HGX H200 서버 보드로 제공할 예정이며 AI와 HPC 특화형 칩 시스템인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호퍼 슈퍼칩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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