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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비난한 웹서밋 대표, 결국 사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문제를 언급한 웹서밋(Web Summit) CEO인 패디 코스그레이브 대응에 대해 구글과 메타가 콘퍼런스 철수를 표명했다. 코스그레이브 CEO는 지난 10월 13일 수많은 서방 국가 지도자와 정부가 한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며 엄격히 비난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동시에 하마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하마스 행동은 언어도단이며 사악하고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공격을 무조건 비난하며 모든 인질에 대한 무조건 해방을 촉구하고 부모로서 이런 불쾌한 희생자 가족을 동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비난한 첫 투고가 찬반양론을 일으켰고 복수 개인과 단체가 코스그레이브 CEO가 책임자인 웹서밋 불참을 잇달아 표명했다. 이미 인텔과 지멘스,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불참을 표명했지만 이에 이어지는 형태로 구글과 메타도 불참을 표명했다. 이들은 웹서밋에서 철수하는 첫 기술 기업이 됐다.

그의 발언은 주로 이스라엘 측 인물로부터 비난받고 있으며 웹서밋이 개최되는 포르투갈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대사도 불참을 표명하고 있다. 이런 소동에 대해 코스그레이브 CEO는 자신이 말한 것과 말한 시기, 발표 방법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고 사과하며 결국 웹서밋 책임자에서 사임했다. 하지만 그는 전쟁 범죄는 전쟁 범죄일 뿐이라는 자신의 주장은 뒤집지 않고 자신은 항상 반전 그리고 국제법을 지지해왔다며 이스라엘은 자국을 지키기 위해 국제법과 제네바 조약을 준수해야 한다고 믿어왔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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