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운용된 암호화폐 비트코인 공급량이 1,900만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공급량 총액이 2,100만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만큼 이번 마일스톤 도달은 나머지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이 200만 남았다는 걸 보여주지만 채굴 속도 조정이 있기 때문에 곧바로 채굴이 끝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잔량은 200만이지만 비트코인 채굴량은 4년마다 조정되어 2,100만에 도달하는 건 2140년 즈음이 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장난감 제조사 레고와 게임 제작사 에픽게임즈가 4월 7일 아이가 놀 수 있는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아이를 위한 메타버스를 구축할 때 3가지 원칙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먼저 안전과 행복을 우선하는 것으로 아이의 놀 권리를 지킨다는 것. 둘째는 아이 이익을 제일로 생각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디지털 체험을 제어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해 아이와 어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4월 6일 차세대 게임 엔진인 언리얼엔진5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언리얼엔진5는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총 매출 100만 달러가 넘는 프로젝트에 사용하지 않는 한 이용료도 무료입니다. 언리얼엔진5를 이용한 제품 총 매출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면 로열티 5%가 들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료인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호스팅된 윈도를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조작하는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인 윈도365를 윈도11에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윈도365는 모든 단말에서 같은 PC 환경을 이용 가능하게 한다는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웹브라우저에서 클라우드 윈도10 또는 윈도11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윈도365를 윈도11에 통합한다고 발표한 것이죠. 이를 통해 윈도11 기반 PC에서 윈도365를 직접 시작해 언제든 가상 데스크톱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드론 배송 서비스에 대해 구글 자매 기업인 윙이 4월 7일부터 미국 텍사스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윙은 2019년 호주와 핀란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3월 현재 배달 20만 건을 완료한 실적이 있는데요. 이런 윙이 새롭게 텍사스주 댈러스와 포트워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죠. 윙 측은 텍사스주에서 서비스 개시는 윙과 드론 배달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