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행 택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영국 스타트업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가 그 주인공. 영국 브리스톨에서 설립된 이 기업은 전기식 수직 이착륙 eVTOL 방식 택시를 개발하고 있다.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비행 택시는 무게 750kg으로 4인승이다. 지난 6월 비행 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2022년 영국에서 비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 설립자 피츠 패트릭은 전력가스기업인 OVO에너지(OVO Energy) 대표 출신이며 엔지니어와 전문가 28명이 모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중에는 F1 레이싱 엔지니어도 포함되어 있다. F1 레이싱 자체가 공기역학을 상당히 고려하고 있기 때문. 공기 역학을 바탕으로 가벼운 기체와 전기 제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고 개발 절차에도 적용하는 등 효용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 비행 택시는 프로펠러 4개를 이용해 하늘을 난다. 이미 우버나 중국 이항184 같은 기업이 비행 택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