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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덱 타이틀 검증 프로그램 발표해

밸브가 게임 하드웨어 스팀덱(Steam Deck) 출하를 미국과 유럽 등에서 12월 시작한다. 이에 앞서 스팀에서 게임을 스팀덱에서 즐길 수 있는 타이틀 검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게임마다 검증(Verified), 재생 가능(Playable), 지원되지 않음(Unsupported), 알 수 없음(Unknown) 4가지 상태를 표시한다.

검증은 스팀덱에서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로 이를 얻기 위해선 컨트롤러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화면 키보드를 표시한다. 스팀덱에 기본 해상도 1280×800 또는 1280×720을 지원하고 텍스트를 쉽게 읽을 수 있다. 호환성 경고가 표시되지 않고 실행기가 있는 경우에는 컨트롤러로 탐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톤(Proton)을 통해 실행하는 경우에는 안티치크 기능을 포함한 모든 미들웨어가 프로톤에서 지원될 필요가 있다.

또 재생 가능은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컨트로럴 구성 등을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고 런처를 터치크스린에서 탐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알 수 없음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지원되지 않음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예를 들어 하프라이프를 들 수 있는데 이유는 가상현실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VR 전용 타이틀은 필연적으로 지원되지 않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태는 배지 형태로 나타나며 스팀덱 저장소와 라이브러리 모두에 표시된다. 게임을 구입했지만 스팀덱에선 플레이하지 못하고 실망하는 건 막을 수 있다. 그 밖에 스팀덱 출시 전에 라이브러리에는 게임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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