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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유튜브 쇼트 펀드 출범 “짧은 영상 공략 강화”

유튜브는 틱톡 스타일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기능인 유튜브 쇼트(YouTube Shorts)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미국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런 유튜브 쇼트 붐업을 위해 크리에이터에 1억 달러를 보상하는 유튜브 쇼트 펀드(YouTube Shorts Fund) 설립이 2021년 5월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유튜브 쇼트는 최대 60초 짧은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기능. 현재 미국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베타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다. 유튜브는 5월 11일 유튜브 쇼트 펀드를 설립하고 유튜브 쇼트에 영상을 올리는 사용자에 대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억 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많은 반응과 조회수를 기록한 크리에이터 수천 명을 매달 선정해 유튜브 쇼트 기여에 따라 금액을 지급한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가한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유튜브 쇼트에 오리지널 영상을 올리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모든 크리에이터가 심사 대상이다.

유튜브는 발표에서 유튜브 쇼트 펀드는 유튜브 쇼트 수익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수익 창출 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유튜브 쇼트에 최적화된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튜브는 앞으로 유튜브 쇼트에 올린 동영상에 자동 자막 기능과 영상 색감 조정 필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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