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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커넥트, 美 2,400개 도시로 짐 배달 서비스 확대

우버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공유 사업 축소에 따라 우버 커넥트(Uber Connect)라는 P2P 패키지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집에서 인근 짐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미국 내 극히 일부 도시에서만 전개 중이었지만 최근 애틀랜타와 샬럿, 찰스턴,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포트마이어스나폴리, 호놀룰루, 인디애나폴리스, 잭슨빌, 캔사스시티, 라스베이거스, 밀워키,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내쉬빌, 리치몬드, 포틀랜드, 솔트레이크시티, 세인트루이스, 투싼 등 2,400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한다.

우버 커넥트 지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패키지를 선택하고 발송지 정보를 기입하면 운전자가 도착해 짐을 운반한다. 보내는 쪽이 우버 앱을 갖고 있다면 짐이 도착하면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또 만일 배달에 문제가 생기면 우버 앱을 통해 추적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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