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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속도 노리는 佛 전기 오토바이

프랑스 벤투리(Venturi) 산하 오토바이 메이커 복산모터스(Voxan Motors)가 전동 2륜 세계 최고 속도에 도전하기 위해 개발한 와트맨(Wattman)을 공개했다. 다만 원래 올해 안에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전 자체는 2021년 7월로 연기됐다.

와트맨은 1950년대 GP 머신 NSU 스포츠맥스 같은 앞쪽과 리어 타이어를 덮어 후방 기류를 막은 뒤쪽, 중앙에는 마치 오토바이와 일체화하게 라이더에 맞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앞쪽에서 보면 모양새는 포탄을 떠올리게 하며 전체적인 외형은 2013년 발표됐던 와트맨 모습은 찾기 어렵다.

현재 전기 오토바이 세계 최고 속도는 2019년 8월 기록한 329km/h다. 복산은 이 기록을 넘는 330km/h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전은 내년 7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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