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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이머 컨트롤러 평균 사용률 3배 늘었다

PC 게임 판매 플랫폼인 스팀(Steam)이 스팀에서의 컨트롤러 사용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PC 게이머 컨트롤러 평균 사용률이 2018년과 비교해 3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PC용 게임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정용 게임기용 타이틀이 PC용으로도 출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게임도 늘어나고 있다.

스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컨트롤러 사용률이 2018년에는 5%였던 게 2024년 시점에서는 15%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불과 6년 만에 컨트롤러 평균 사용률이 3배가 됐다는 것이다. 또 컨트롤러 세션 42%는 스팀 측에서 컨트롤러 입력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스팀 입력을 사용했다고 한다. 세션 59%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26%는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 10%는 스팀덱이었다고 한다.

보도에선 엑스인풋(XInput)이 표준화된 지 오래된 걸 고려하면 당연한 일이라며 새로운 타이틀 그 중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 지원은 크게 개선됐지만 대부분 게임에서 컨트롤러를 사용할 경우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걸 전제로 한 버튼 레이아웃이 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스팀은 컨트롤러 조작에 최적화된 빅피처(Big Picture) 모드 업데이트와 컨트롤러 구성기 재고, 자이로 탑재 컨트롤러 표준 지원, 듀얼센스 엣지를 포함한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와 엑스박스 컨트롤러 지원 개선 등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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