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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겨울, 이젠 진짜 팬만 남았다”

레딧 창업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안(Alexis Ohanian)이 한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에 대해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한 과대 광고나 사기가 없어 본질적으론 암호화폐 팬만 남아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아직도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믿고 있냐는 질문에 현재 시장 상태는 확실히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이며 시세가 침체되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말을 인용, 사기꾼을 없애는데 좋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암호화폐 팬만 업계에 남아 암호화폐에 필요한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과대광고가 사라지는 건 업계 발전에도 긍정적이라는 얘기다.

그는 아직까지는 결과가 보이지 않았지만 기술 분야에서 일부가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중심이 될 만한 기업을 설립하고 있으며 과대광고는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긍정적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는 또 미국 대형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발표한 자체 암호화폐인 JPM코인 출범에 대해서도 이 같은 열풍이 사라진 뒤 진정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6년 레딧을 매각한 뒤 23세에 억만장자가 됐다. 인터넷 기업가이자 투자자이기도 한 그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VC인 이니셜라이즈드 캐피탈(Initialized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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