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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알아서 대화‧교류하는 게임 시뮬레이터

생성형 AI가 발전하며 인간이 처음부터 문장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문장이나 이미지를 쉽게 자동 생성할 수 있게 됐다. AI타운(AI Town)은 AI에 의해 다양한 성격을 가진 주민이 마음대로 움직여 자동으로 대화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 2D RPGQ 같은 외형을 갖춘 정원 시뮬레이터로 오픈소스로 개발되고 있다.

AI타운은 데모 사이트가 공개되어 있다. 주민은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마음대로 다른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민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거주자명과 성격이 표시된다. 오른쪽 아래를 스크롤하면 다른 주민과 어울린 대화 로그도 볼 수 있다. 지도를 드래그해 표시 부분을 움직일 수 있고 다양한 주민 마음 속과 대화 내용을 마치 신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AI타운은 단순히 즐겁게 작업하는 것 이상으로 확장성을 시야에 넣은 견고한 기반을 가진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논문(Generative Agents: Interactive Simulacra of Human Behavior)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고 한다. 2차적 목표로는 많은 AI 관련 시뮬레이터가 파이썬으로 코딩되어 있기 때문에 AI타운에선 자바스크립트나 타입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정해져 있다. 소스 코드는 깃허브에 공개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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